8.17.(월) 코로나19 관련 동향

작성자 : 관리자 날짜 : 2020/08/17 17:21

8.17.(월) 코로나19 관련 동향

2020.8.17.(월) 주태국대사관

 

1 현황 (2020.8.17. 11:06) ※ 출처: 태국 공중보건부, 질병관리본부(DDS)

□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: 확진자 3,378명(3,194명 완치), 사망자 58명

o 추가 확진자가 8.15(토) 0명, 8.16(일) 1명, 8.17(월) 1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3,378명으로 집계됨.

 - 8.16(일): 해외입국(싱가포르) 1명
 - 8.17(월): 해외입국(인도네시아) 1명
 
※ 5.26일부터 현재까지(84일간)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. 

□ 태국 정부는 3.26(목)-8.31(월)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

o 3.25.(수)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(이후 비상사태령 연장)
 
※ 7.1.(수)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

① 태국인의 배우자, 부모, 또는 자녀, 

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(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) 소지자, 

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(취업허가자 포함) 및 배우자와 자녀, 

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, 

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

 

2 언론 동향

□ 국방부, 코로나19 대응훈련 실시 (Bangkok Post)

o 국방부는 8.17(월)부터 이틀간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이 높은 11개 지역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훈련을 실시할 계획임.

 - 코로나19 대응훈련은 외국인 노동자 및 관광객의 재입국을 대비해 노동자 유입과 이동이 많은 고위험 지역을 대상으로 국방부 관계자들이 각 지역의 코로나19 대응팀과 화상회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임. 

 - 동 훈련은 이민청 경찰, 공중보건부, 지방정부, 노동부, 외교부 및 내무부 및 교육부 등 관련 기관간 업무 코디네이션에 중점을 두고, IT 시스템, 홍보 채널, 작업 흐름 및 행동 계획의 준비 정도를 재확인하고 점검할 예정임.
 
※ 훈련 대상 지역: 방콕, 촌부리, 싸뭇싸컨, 아유타야, 치앙마이, 딱, 싸깨우, 라농, 쑤랏타니, 끄라비, 푸켓

□ 코로나19 이후 태국인 해외취업 대폭 증가. 6-9월간 5.2만 명 목표 (Matichon, 8.16 / Bangkok Post)

o 8.16(일) 쑤찻 노동부 장관은 정부의 여행 제한조치 완화 및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미발생 등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기 시작한 이래 해외취업을 원하는 태국인 노동자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힘.

 - 동 장관은 9월까지 52,253명의 태국인 노동자가 대만, 일본, 한국, 말레이시아, 싱가폴 및 이스라엘 등 국가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, 이를 통해 국내 실업문제를 줄이고 결과적으로 국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함. 

 - 고용국 통계에 따르면 7월 해외취업 노동자는 총 2,394명으로 6월 585명보다 4배 이상 증가하였으며, 코로나19 감염 확산 상황이 시작된 때부터 현재까지 총 3,737명이 해외취업을 위해 출국한 것으로 확인됨. 

※ 2020년 해외취업 노동자로부터의 국내 유입 수입은 총 734억 3400만 바트에 달함. 

※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현재 121,922명의 태국인 노동자들이 해외에 체류중

 - 91,541명 아시아 및 남아시아, 24,312명 중동, 5,720명 유럽 및 미국, 349명 아프리카

□ 국내 여행 활성화 기대! 태국 관광청, 9.4~7일 긴 연휴동안 국내 여행 20% 증가 예상 (Bangkok Insight, 8.16)

o 윳타싹 태국 관광청장은 내각이 9월 4일, 7일을 쏭크란 대체휴일로 지정함에 따라(공휴일이 없던 9월에) 주말을 포함한 총 4일간의 긴 연휴가 생겨 국내 여행 비율이 작년 동기 대비 20%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. 

 -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‘We Travel Together’캠페인의 시행 기간은 7월에서 10월까지로 지난 7.15일부터 시작된 숙박권 지원의 경우 총 500만 건의 신청 가능 숙박권 중 현재까지 50만 건만 사용되었음. 

 -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기가 침체되면서 국민들의 소비도 감소함에 따라 정부는 숙박비 지원 비율을 기존 40%에서 50~60%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 중임. 

□ 한국 비상, 코로나 확진 279명 5개월 만에 최다, 교회 중심 확산 (Thairath)

o 한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.16(일)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9명 늘어 누적 확진자수는 15,318명이라고 발표함.

 - 이는 지난 3.8일 이후 5개월 여만에 최고치로 신규 확진자 279명 중 지역 발생이 267명, 해외유입이 12명임. 대부분의 지역감염자는 서울 및 수도권에서 발견되었으며, 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됨.

 - 그 밖에 패스트푸드점인 롯데리아, 회사, 학교, 커피숍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견되면서 보건당국은 비상에 걸림. 이에 정부는 서울시 및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시킴. 

□ 보험위원회(OIC), 건강보험 감독법 제정 추진 (Bangkok Post)

o 보험위원회(OIC)은 코로나19로 민간 건강보험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보험사에 대한 규제법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함. 

 - 수티폰 OIC 사무총장은 금년 상반기 민간 건강보험 시장이 7% 성장했으며, 동 시장의 향후 성장을 대비해 자본 준비금, 소비자 보호 등 보험 상품에 관한 매커니즘 마련이 필요하다고 함.